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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평 남짓 작은 부지. 그 마저도 건물과 건물 사이에 끼여 있는, 형태도 반듯하지 않은 땅. "여기에 무슨 집을 짓나", "그냥 텃밭이나 가꾸면 되겠는데" 때로는 이런 상식과 편견이 공간의 무수한 활용 가능성에 걸림돌이 될 때가 있다. 우리는 시도해 보지 않은 일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지 않았고, 주어진 조건에 최대한의 가치를 찾도록 노력했다.
WHAT
House
WHERE
Guri Ah-chun dong
WHEN
2016. 0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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